인천시교육청은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내년 1월부터 교육인턴 62명을 채용·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인턴은 공무원 신분은 아니지만 행정지원 인력으로 주 4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10개월까지 근무하며 약 100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인원은 특수교육과 유치원 교육, 방과후 학교 등 13개 분야에서 총 62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6억8천만원의 예산을 국고에서 지원받는다.
대상자로는 대졸 청년 취업준비생을 원칙으로 만 29세 이하이며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각 호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남자인 경우 병역의무를 필한자 또는 면제자이다.
교육인턴은 시교육청과 지역교육청 등에 근무할 예정이며 공고 및 접수, 선발(서류전형 및 면접), 계약 등의 절차를 올해 중으로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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