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3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동양화학(주)이 제안한 용현.학익구역 1블록 155만7299㎡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안 및 개발계획을 원안 가결했다. 특히 시는 원안가결안은 국토해양부에 제출해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용현.학익지구는 주거용지 36만9717㎡(23.7%)와 상업용지 6만6597㎡(4.28%), 업무시설용지 21만5255㎡(13.8%), 문화시설 9만7196㎡(6.2%), 여가.휴양시설 7만520㎡(4.5%) 등이며 계획인구는 8149가구에 2만2082명이다. 전용면적 85㎡이하 아파트가 1639가구, 85㎡초과 아파트가 2875가구이며 주상복합 아파트도 1667가구가 들어선다. 또 임대아파트도 국민임대 1148가구와 민간임대 820가구를 등 총 1968가구가 건설된다. 용현·학익구역 1블록에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1조747억원이며 동양화학(주)이 설립한 (주)디씨알이 개발을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국토해양부의 구역지정 최종승인 시점으로부터 4년 간으로 2013년 초 모든 사업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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