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내린 눈으로 인천시내 곳곳에서 크고 작은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23일 오전 8시10분께 부평구 청천동 청수사거리에서 효성동 방향 2차선을 주행하던 위모(29.여)씨의 라세티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신호대기 중이던 김모(39)씨의 뉴카렌스 차량을 추돌했다. 또 이날 오전 7시께 남동구 주안동 1299번지 앞 도로에서 임모(28)씨가 운전하던 스타렉스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신호대기 중이던 박모(47)씨의 포터 차량을 추돌했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9시께 남구 도화동 882-1번지 앞 도로에서 서모(44)씨의 소나타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정차중인 박모(43)씨의 아카디아 차량을 들이받았다. 밤 사이 내린 눈으로 운전자들이 조심운전을 하는 바람에 큰 인명피해가 난 교통사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관계자는 하룻밤사이 23건의 눈길 교통사고가 접수됐다면서 신고되지 않은 교통사고까지 합하면 이보다 훨씬 많은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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