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연평균 소비자물가가 석유류, 교육비, 개인 및 공공서비스 요금 등의 인상으로 2007년에 비해 4.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통계사무소가 지난 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의 소비자물가는 2007년에 비해 채소, 과실 등의 농산물은 내렸으나 축산물 및 수산물 등 농축수산물(1.7%)이 오르고 석유류 및 가공식품 등의 공업제품(7.8%), 도시가스, 납입금, 학원비 등의 개인서비스(4.7%) 및 공공서비스(2.7%)가 뛰면서 전체적으로 연평균 4.9% 상승했다.
12월 중 인천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0.6(2005=100)으로 전월대비 0.1% 하락했으나 2007년 12월에 비해서는 4.0% 상승했다.
전월대비 소비자물가는 채소 및 과실류의 산지출하감소로 농축수산물(2.2%)이 오르고, 집세(0.2%) 및 개인서비스(0.2%)가 상승했다.
반면 석유류의 가격 하락으로 공업제품(-0.8%)이 내리고, 공공서비스(-0.3%)가 내려 전체적으로 0.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7년도 같은 달에 비해 소비자물가는 개인서비스(5.1%), 공업제품(4.7%), 공공서비스(1.9%), 농축수산물(3.0%), 집세(2.3%)가 상승하여 전체적으로 4.0% 상승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에 비해 오이, 감자, LPG(자동차용) 등이 올랐으나 휘발유, 경유, 등유, 도시가스, 가루비누, 돼지고기, 사과 등이 내려 전월대비 0.6% 하락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7% 상승했다.
한편 인천의 생활물가지수는 110.8로 전도시 평균(111.6)보다 낮은 수준이고, 전월대비 하락률은 전도시 평균(-0.5%)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16개 시도별로 전월대비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서울과 부산은 상승, 경기와 제주는 보합, 대구와 인천 등 나머지 12개 시도는 모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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