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시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한국폴리텍Ⅴ대학 등 광주지역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는 전자기기, 목공예, 제과제빵 등 22개 직종에 선수 206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개회식은 16일 오후2시 시립장애인복지관에서 대회 관계자와 선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본 경기는 17일 각 경기장에서 직종별로 치러지고 대회 마지막 날인 18일 시상식과 폐회식이 열린다.
입상자에게는 해당 직종별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되고, 금상 입상자는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2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특히, 컴퓨터수리 등 20개 직종 1위 입상자는 2011서울제8회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다.
광주시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지난 1996년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까지 총 14회를 치르며 지역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 육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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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