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통해 가족간 사랑을 나누는 올광주가족음악페스티벌이 오는 11일 오후3시부터 광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음악은 사랑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광주가족음악페스티벌은 한가족팀, 이웃사촌팀, 다문화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펼친다.

경연에서 참가신청한 49개 이웃사촌팀, 33개 한가족팀, 24개 다문화팀 등 106개팀 가운데 지난달 22일 각 부문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 본선 진출팀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시상은 대상 1개팀에 300만원, 금상 3개팀에 각 200만원, 은상 3개팀에 각 100만원, 동상 5개팀 각 70만원을 포함, 모두 45개팀에 2,7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예선에서 특별상 9개팀, 다가족상 3개팀, 응원상 9개팀, 인기상 9개팀, 참여상 3개팀 등 33개팀 선정했다.

경연과 함께 열리는 부대행사로는 다문화 악기 전시회, 페이스 페인팅, 우리가족 문패만들기, 응원도구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인기가수 장윤정, 김종환, 최영철, 안다미가 출연해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음악을 선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