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동안 4회에 걸쳐 1시간씩 시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전 직원 3,130명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한다.
시본청 실·국장급 이상은 4일 간부회의 직후 소회의실에서 503여단장(대령 염충열)이 교육을 실시하며, 직원들은 대회의실에서 국가정보원 광주지부 관계관과 503여단 작전과장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북한의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도발 등 국가안보위협이 증대됨에 따라 북한의 실상 및 위협요인을 인식하고 공직자의 투철한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한다.
특히, 북한의 주요동향과 비상사태 종류별 조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여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시 안기석 시민소통과장은 이번 안보교육은 북한의 국지적인 도발위협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선 공무원부터 국가안보의식을 바로 세우고 비상대비개념과 충무계획에 대한 이해와 숙지를 통해 확고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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