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20일 오전10시20분 강운태 광주시장과 장애인,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은 함께 가요, 희망을 나누어요, 희망행진 2011’이라는 주제 아래 식전공연, 기념식, 장애인차별금지법 제대로 알기 영상상영, 어울마당, 문화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 강운태 시장이 장애인문화공동체 ‘처음처럼’ 대표 나상윤씨 등 5명에게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하고, 광주장애인총연합회에서는 지역 학생 5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장애인 자립과 편의시설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격려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식후행사로 어울 마당에서 휠체어달리기, 풍선기둥세우기, 희망바구니 터트리기 등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문화마당에서는 전자바이올린, 밸리댄스, 오카리나, 버블 마임공연 등으로 흥을 돋우게 된다.
또 개별부스에서는 사랑의 자장면 함께 나누기, 장애인솜씨자랑, 인권상담, 취업상담, 의료상담, 보장구 무상수리, 무료 먹을거리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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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