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9월1일부터 19일 동안 환경오염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중 시와 각 자치구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이번 환경오염 특별감시기간 중에는 폐수 다량 배출업소 6개소와 중점관리 사업장 10개소, 환경기초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하고, 6개공단 주변하천 및 공장밀집지역 등에 대하여 순찰을 강화하는 등 환경감시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특별감시는 3단계로 구분 1단계(1-9일)는 공장밀집지역, 폐수다량 배출업체 등에 대하여 특별지도·점검 2단계(10-13일)는 공단지역 및 주변하천에 대한 순찰 3단계(14-19일)는 연휴기간 중 가동중단 등으로 문제발생 우려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오염 특별감시와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1,004개)에 대하여 연휴기간 중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 주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간부공무원이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사고가 없도록 사업자는 시설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