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운태)가 19일 광산문화예술회관서 실시한 광주인권헌장과 인권지표 설명회에 이지역 통장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5월 21일 제47회 시민의 날에 선포한 광주인권헌장과 인권지표가 시민의 삶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이해 확산과 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인권도시 광주장애인 인디벤드인 제멋대로의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인권헌장과 인권지표에 대한 설명과 일상에서 인권감수성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이뤄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통장들은 민선5기 시가 세계속의 인권·평화 공동체 구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인권헌장과 인권지표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언론을 통해 막연하게 접하던 내용을 직접 듣게 되어 인권헌장과 인권지표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인권헌장과 지표가 제대로 정착되고 실천된다면 광주는 명실상부한 세계 속의 인권도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는 광산구에 이어 오는 25일에는 나머지 4개구 통장을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런 자리를 통해 광주인권헌장과 인권지표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고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인권의 가치가 살아 숨 쉬는 광주공동체 창조를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