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어린이집 이용 부모와 보육교사,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클린보육창구’를 오는 27일부터 광주시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클린보육창구는 시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집과 보육교사들을 칭찬하는 코너, 민원 및 위법사항을 신고하는 코너, 보육과 관련해 각종 문의를 하는 보육상담 코너, 자주 묻는 질문을 정리해 올려놓은 코너 등 4개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클린보육창구 개설은 무상보육이 확대됨에 따라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해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신규 인가, 불법매매와 관련해 언론 보도가 집중됨에 따라 어린이집의 질적 향상과 보육환경개선의 자정 노력의 한 방법으로 추진됐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어린이집의 보육교사가 교육, 연가, 휴가등을 실시할 경우에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육도우미 파견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보육교사의 처우개선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클린보육창구 개설로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개발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사회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