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운태)는 25일 오후 4시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2년도 빛고을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광주 학교의 재학생 중에서 광주시 교육감과 각 대학 총(학)장 등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170명, 대학생 79명 등 총 265명의 장학생에게 2억 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선발 대상별로는 성적 우수 175명, 예·체능·특기 20명, 생계곤란 51명 과 올해 처음으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종사자 자녀 12명과 다문화 가정 자녀 7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장학기금 조성에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빛고을장학기금은 시 출연과 지역독지가들의 성금에 의해 1981년 설립된 무등장학회를 2002 확대 개편한 (재)빛고을 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기금으로 올해까지 총 2,820명에게 18억 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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