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지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2 시 우수중소기업인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우수중소기업인으로는 ㈜탑스코 최정온(51) 대표이사와 ㈜무진기연 조성은(53) 대표이사, ㈜나눔테크 최무진(43) 대표이사 등 총 3명이다.
㈜탑스코 최정온(51) 대표이사는 회사의 이익을 최대한 직원들과 함께 나누는 경영방침으로 매월 경영성과금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무진기연 조성은(53세) 대표이사는 지역 청소년의 면학지원을 위해 불우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급 등 노사화합으로 이루어낸 이익금을 각종 사회단체에 후원하고 있다.
또 ㈜나눔테크 최무진(43)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봉사단체 후원, 소년소녀 가장돕기 후원, 불우 중고교생 장학금 지원 등 사회봉사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자가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 추가 이차보전 및 한도증액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오염물질 배출시설 환경기술지원, 수출진흥자금 및 전자무역 프런티어기업 선정시 가점 부여 등 선정이후 2년의 기간을 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대상 및 심사기준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시에 본사와 공장(주사무소)을 두고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대표자로, 기업건실도와 노사화합 및 근로자 후생복지증진, 사회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도에 심사 비중을 두고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한편, 시는 다음달 3일 개최되는 정례조회 시 우수중소기업인상패를 수여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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