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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
광주시(시청 강운태)는 1일 일곡한솔전문요양원 등 4개 사회복지법인 시설에 녹색 복지숲을 조성한다.
녹색복지숲 조성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내에 수목 식재와 휴게시설을 설치해 시설 이용자와 방문자, 자원봉사자가 교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201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북구 일곡한솔전문요양원, 광산구 명은노인전문요양원, 호연실버홈, 광산구 첨단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시설이다. 이 가운데 광산구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은 ‘꿈이 있는 첨단의 하늘공원’이라는 주제로 옥상녹화를 추진한다.
사업비는 녹색사업단이 지원하는 6억 5,300만원으로 올 상반기에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시는 사회복지시설에 시설 이용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녹색 숲과 운동과 여가생활을 위한 산책로, 휴식과 만남의 장소 제공을 위한 시설 등 자연과 복지가 하나되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12억 2300만원을 지원받아 동명회 등 12개 시설에 녹색 복지숲을 조성하였으며, 시설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김동수 공원녹지과장은 “사회적 약자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숲을 조성하는 만큼 휴식과 안정,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수목을 심고 장애물이 없는 편의시설을 설치해 건강증진에도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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