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6월26일목요일
                                                                                                     Home > 광주
  광주지역 지난해 노사분규 크게 감소
기사등록 일시 : 2008-02-28 12:13:16   프린터

2004년을 정점으로 전국의 노사분규 발생건수가 감소추세에 있는 가운데, 지난해 광주지역의 노사분규 건수와 근로손실일수가 전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와 광주지방노동청에 따르면, 28일 지난해 전국의 노사분규는 115건, 근로손실일수는 530,685일로 전년의 138건 1,199,767일에 비해 각각 16.7%, 55.8%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광주 지역의 노사분규 발생건수는 2건, 이로 인한 근로손실일수는 9,508일로 전년의 5건 40,126일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정규직 문제, 산별교섭 도입, 한미FTA 타결 등 노사관계 불안요인이 많았음에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외에는 대부분의 지역 사업장에서 파업 등의 극단적 노사갈등이 발생하지 않아 광주지역 노사관계가 지속적으로 안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광주·전남 경영인들은 금년에도 지역내 노사관계가 지난해보다 더욱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전남경영자총협회의 노사관계 전망조사에 따르면, ‘올해 노사관계가 지난해보다 더 안정될 것’으로 응답한 비율이 37.3%로 지난해(23%) 보다 월등히 높아진 반면, ‘지난해보다 더 불안할 것’으로 응답한 비율은 23.7%로 지난해(35.2%) 보다 크게 낮아졌다.

노사관계 불안요인으로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대정부 투쟁 증가'가 37.5%로 가장 많았고, 비정규직·사내하청·특수형태 종사자 등의 투쟁 증가(29.2%), 노동계의 산별노조 조직화와 산별교섭 확산 시도(20.8%), 경제여건 불안에 따른 구조조정 문제(12.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안정요인으로는 '새 정부의 원칙적 노사관 및 불법행위 엄정 대처'가 26.6%로 가장 많았고, 경영계의 불법행위 엄정대처 기조 확산(23.4%), 노동계의 강경투쟁 반대여론 확산(20.3%), 노사발전재단 출범 등 노사당사자의 변화 노력(17.2%), 총파업 등에 대한 근로자들의 참여율 저조(12.5%)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올해 노사관계 불안이 예상되는 분야로는 '비정규직 및 사내하청'이 43.2%로 가장 높았고, 철도·화물·덤프 등 육상운송 25.5%, 공공·공무원 11.8%, 건설 10.8% 등의 순이었다.

강신기 시 경제산업국장은 “지역경제 살리기의 관건인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안정된 노사관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대화와 타협의 생산적인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이강영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171 광주시,옛 기무부대 부지 5·18역사공원으로 조성 고성준 기자 2008-03-24
170 광주시, 과적차량 주·야간 집중단속 실시 고성준 기자 2008-03-24
169 광주시민 재활용 나눔장터 열린다 고성준 기자 2008-03-20
168 광주시농촌체험 ‘빛고을그린투어’ 진행 고성준 기자 2008-03-19
167 광주시, 광기술 전문인력양성교육 지원 고성준 기자 2008-03-19
166 나주 장동리 수문 패총 발굴조사 현장설명회 개최 고성준 기자 2008-03-18
165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오는 4월 10일까지 접수 고성준 기자 2008-03-18
164 광주시,토지 관리 해피콜 센터 서비스 실시 임홍빈 기자 2008-03-17
163 광주과기원, 뇌의 비밀' 이색 공개강좌 고성준 기자 2008-03-14
162 광주시, 자원봉사 활성화 인센티브제 시행 고성준 기자 2008-03-14
161 광주시 영상복합문화관 착공 첫 삽질 고성준 기자 2008-03-13
160 광주시,행복한 도시 대상 수상 고성준 기자 2008-03-12
159 광주시 제8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 개최 고성준 기자 2008-03-12
158 광주시, 1등 조직문화 구현 본격 추진 고성준 기자 2008-03-11
157 2013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광주 유치 범시민지원단 발대식 고성준 기자 2008-03-10
156 광주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 확대 고성준 기자 2008-03-07
155 빛가람도시(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본격 추진 고성준 기자 2008-03-05
154 광주·전남 방문의해 대학생 홍보단 뜬다 고성준 기자 2008-03-04
153 장홍호 예비후보 지역 민생현장 속으로 고성준 기자 2008-03-04
152 광주시 예산담당관 대통령 표창 수상 고성준 기자 2008-03-03
    230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