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운태)는 10일 신체적, 경제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정보 접근과 의사소통 전달 등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한다.
보급대상 기기는 점자정보단말기, 화면낭독소프트웨어, 독서확대기 등 시각장애 보조기기 38종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지체·뇌병변장애 보조기기 17종 영상전화기, 언어소통보조기,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등 청각 및 언어 보조기기 23종 등 총 78종이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등록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광주시가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한다. 본인은 20%를 부담하면 된다. 단 기초생활 수급대상자와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제품가격의 90%를 지원한다.
신청서는 오는 15일부터 7월12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정보화담당관실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를 통해서도 직접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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