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운태)는 1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2013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소외계층 중심인 기존 정책사업의 한계를 넘어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 주민의 문화적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성대)이 주관해 지역 문화예술 교육 기관과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1차 공모를 통해 21개 문화예술단체가 시민 400여 명과 함께 음악(난타, 음악극), 미술(공공미술, 도예), 미디어(영화, 미디어아트), 연극(마당극), 진로(답사, 인터뷰)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광주시(www.gwangju.go.kr), 광주문화재단(www.gjcf.or.kr),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www.gjarte.or.kr)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4-28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가족과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사회문화 해결을 위한 문제 해결형 프로그램 지역내 문화기반시설이나 생활권 단위 주민시설 활성화 프로그램 지역 문화자원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중점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남구 사동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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