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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 2013 상반기 전국 공중화장실 실태조사 결과
광주지역 공중화장실이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청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광주시(시장 강운태)에 따르면,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3년 상반기 전국 공중화장실 실태조사’에서 광주지역 공중화장실 청결 상태가 전국 최고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는 한국화장실협회과 공동으로 지난 4월20일부터 6월30일까지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공중화장실 120곳의 시설 현황과 위생상태를 표본조사했다.
조사결과 남·여화장실 변기수 비율이 1:1이상인 곳은 광주와 제주 두 곳뿐 이었으며, 위생상태는 광주시가 94.5점(전국 평균 82.3점)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가장 높았다.
시는 공중화장실을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노후화장실 개·보수, 편의용품 비치, 주기적인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중화장실 시설물을 파손하지 않고, 청결하게 사용하는 높은 주인의식을 발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청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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