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지구 광산 IC 주변 교통광장에 생태숲과 습지, 시민 산책로 등을 갖춘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광주시는 21일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5만㎡ 규모의 생태 숲과 습지, 산책로를 만들고, 광장 둘레에는 편백나무 등 조경수를 심을 계획이다.
지난해 2만7085㎡에 대해 공사를 시작, 올해는 2만2,775㎡ 공간에 대해 4월 착공해 7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생태공원 조성사업에는 시민 주권시대에 걸맞게 광장주변 차량 통행으로 인한 소음 해소 방안 분진 해결 방안 완충 녹지대에 보안등 설치 방안 광장 내 물고임 해소 방안 공원내 수종 선택 방안 등 시민 의견이 반영됐다.
시는 앞으로도 나대지로 방치돼 교통광장의 기능을 상실한 공간에 생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광장에 생태공원이 조성되면 주민들에게 녹색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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