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3000대를 설치 했다고 10일 밝혔다.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을 대상으로 관제방법 및 대응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연휴기간 시 공무원, 관제요원, 경찰관 등 105명이 교대로 24시간 시민 안전을 살필 계획이다.
통합관제센터는 사건·사고가 발생할 경우 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관을 통해 즉각 해당 지구대로 지령을 내려 출동케 함으로써 범인 검거는 물론 범죄예방을 꾀할 방침이다.
관제센터는 지난해 5월 개소해 3000여 대의 CCTV를 통합 관제 중에 있으며, 지난 7월 말까지 성추행 13건, 폭력 15건, 절도 161건, 강도 12건, 기타 형사범 158건 등 총 359건의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한 차량털이를 시도하는 등의 청소년 비행 등 각종 범죄신고 272건, 음주·노숙자 신고 121건, 기타 250건 등을 발견해 해당 기관에 연락·조치케 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추석 연휴에 특별 관제를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과 각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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