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향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광주송정역과 1913송정역시장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시 소방안전본부 주관으로 광산소방서, 광산의용소방대, 광산구청, 광산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광주송정역 등 8개 기관 170여 명이 참여한다.
광주송정역에서 1913송정역시장까지 소방차 길 터주기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과 홍보 캠페인,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요령 등을 실습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김병환 시 방호예방과장은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차 길 터주기는 양보가 아닌 의무다”며 “시민들이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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