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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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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8-05-30 16: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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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재능과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주고, 문화수도의 음악 산업 육성에 기여할 청소년 음악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2008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이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행사와 더불어 개최된다.
광주시 주최,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은 ‘너의 음악을 부탁해 를 슬로건으로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음악 인재양성을 키워드로, 신인 뮤지션 발굴 및 육성에 중점을 두고 종전 만13~23세에서 음악적으로 성숙해 질 수 있는 나이인 만13-28세로 참여 연령층을 전면 확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기성곡 경연방식을 처음 도입해 일반학생과 직장인, 음악동아리 등까지 경연 참여 폭을 넓히고 일반 시민들도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 6일까지 경연대회 공모를 마감한 결과 전국에서 217개팀이 참가신청하여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창작곡과 기성곡으로 나눠 1차 음원심사를 치르고 5월18일 2차 실기심사를 실시하여 기성곡과 창작곡 각각 10개팀을 본선에 진출할 팀으로 최종 선발했다.
본선에 진출한 20개팀은 5월30일 기성곡 경연과 31일 창작곡 경연으로 나눠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청소년 뮤지션들의 끼와 에너지를 발산하게 될 이번 음악축제는 음악경연(창작곡 기성곡) 이외에도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주시는 심사를 거쳐 대상 1개팀, 장려상 1개팀, 창작곡과 기성곡 분야에 대해 각각 금상, 은상, 동상을 1개 팀씩 선정해 총 8개팀에게 1천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하고 이후 청소년 신인 뮤지션을 양성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한편 본선에 진출한 팀중에서 창작곡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팀에 대해서는 오는 6월18일, 서울 홍대 상상마당에서 샤레이블팀과 사후 공연도 펼쳐질 계획이다.
한편, 청소년음악페스티벌 행사는 오후3시부터 밤10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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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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