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폭염․호우(장마)․전기감전․물놀이사고․자전거사고
광주광역시는 6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때 이른 무더위에 대비하여 폭염대책 기간 폭염TF를 구성·운영하여 폭염 취약계층과 취약시설 집중관리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 지정 확대(1,072개소-1,286개소) 및 냉방비(260백만원) 지원, 5개 자치구 2605명의 폭염 취약계층 보호 재난도우미 운영, 다중 밀집지역 주변도로 살수차를 운영하고,우산형 그늘막 쉼터(200개) 설치 및 건설·산업사업장 등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운영, 119 폭염 구급대(29대)를 운영한다. 또한, 방문활동을 통한 폭염 대응 대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동요령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온도가 높은 날은 가급적 한낮의 뜨거운 햇볕을 피하고, 노약자와 영유아는 야외 활동을 삼가는 등 각별히 주의한다.
(호우 장마) 6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강수량은 평년(’81-10, 158.6㎜)과 비슷하겠으나 장마와 함께 국지성 집중호우의 발생 위험이 높다. 장마는 대체로 6월 중순 제주도를 시작으로 장마전선이 형성된 후 32일 정도 영향을 준 후 7월 하순 경 종료 된다.
기상청에서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최근의 호우 특성을 반영, 호우특보의 기준을 강화하였다.(시행 (시 간)기존 6시간 단위-3시간 단위 (강수량)호우주의보 70㎜-60㎜, 호우경보 110㎜-90㎜ 이다.
행동요령 장마 등으로 많은 비가 내리기 전에 주택의 하수구와 집 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대형공사장이나 비탈면 등의 관리인은 붕괴 위험 등 안전 상태를 확인한다. (전기감전) 여름철에는 전기감전사고 발생이 가장 많다. 특히 6월은 장마 전의 고온 다습한 날씨 등으로 감전사고 위험이 높다.
행동요령-비가 오거나 습한 날씨에는 가로등이나 신호등을 포함한 에어컨 실외기·입간판 등과의 접촉을 피하고, 사업장에서는 누전 차단기를 설치하며, 전기기기를 정비할 때는 전원을 차단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킨다. (물놀이) 시는 때 이른 무더위 등으로 6월 초순부터 물놀이가 시작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6월1일부터 8월 31일)을 운영한다.
광산구 임곡교(황룡강)주변과 동구 동산아파트주변(광주천상류)을 물놀이 가능 구역으로 정하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안전관리에 대비한다.
행동요령 물놀이 위험 및 금지구역에서는 물놀이를 금하고,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행동은 하지 않는다.
(자전거) 6월은 연중 자전거 사고 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로,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반드시 안전모를 쓰고, 다른 자전거와 속도 경쟁을 하지 않아야 한다. 시는 안전모 착용 생활화와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자치구 및 경찰과 협력하여 홍보와 안전교육 등을 강화하고 있다.
행동요령 자전거로 도로를 건널 때 자전거횡단보도가 없는 경우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내려서 천천히 끌고 가고 교통법규를 지킨다.
허기석 시 안전정책관은 “시민들은 6월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에 관심을 갖고 사전에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적극 대비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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