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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 투입 사업당 500만-5000만원 지원…16일까지 접수
광주광역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관련단체와 시민참여 붐 조성을 위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애국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3·1운동 재연행사 100주년 관련 학술대회 콘텐츠 제작 기획전시회 독립운동 역사탐방 프로그램 화합한마당행사 광주학생운동기념회관 입구 벽화 조성 등 8개다.
시는 2억원을 투입해 사업당 500만~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심사위원회에서 응모사업별로 계획의 독창성, 추진일정의 적정성, 사업추진의 파급효과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사업 신청대상은 민법 제32조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4조에 따라 광주광역시에 등록된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시청 사회복지과에서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김오성 시 사회복지과장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이 관련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의향광주의 자주독립정신과 정의로움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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