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향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산하 공공기관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3일 간 시 공무원교육원에서 산하 29개 공공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예산, 회계, 계약, 공문서와 기록물 관리 등 기관 운영에 필수인 실무 중심 직무교육을 비롯해 재즈감상 이론 등 소양교육, 광주전통문화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하는 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직무교육은 총 7개 과목으로 시의 해당 업무 사무관이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행정안전부 담당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공기업예산편성기준과 예산회계 자율통제 등 ‘지방공기업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실무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직원 교육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교육 차원을 넘어 광주시와 공공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창구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상반기 공공기관 실무분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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