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7월 조직개편에 따른 국장·과장급 인사를 지난 23일 실시한데 이어 25일자로 5급 이하 공무원 217명에 대한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개편된 조직의 기능에 따라 관련 분야의 능력과 자질, 전문성 등을 고려 한 인력배치와 함께 조직의 안정과 업무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조속히 단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승진인사는 연공서열 중심에서 벗어나 승진후보자 범위내에서 열심히 일하는 우수공무원을 발탁하는 등 업무성과와 실적을 최대한 반영하여 여성공무원 우대 차원에서 열심히 일하는 후순위 여성공무원을 과감하게 발탁했다고 했다.
또한, 전보인사 범위는 금번 인사가 조직개편에 의한 인사임을 감안, 업무의 연속성과 조직안정에 중점을 두고 전보 제한기간을 엄격하게 준수하였으며, 장기근속한 자는 가급적 순환 배치하여 개인의 능력발전과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했다.아울러 시·구간 인사교류를 통해 자치구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함께 시·구간 역량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광태 광주시장은 “이번 인사는 조직의 효율적 운용과 철저한 일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가 지향하고 있는 <1등광주건설>이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조직과 인력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