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지식산업센터 건립업체 대상
광주광역시는 2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 및 서비스 기반을 고도화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300억원 규모의 2021년도 구조고도화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및 지식산업센터 건립업체 등으로 지원 선정 시 창업 지원 또는 경쟁력 강화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으로 업체당 10억원 한도이며, 운전자금의 경우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으로 업체당 3억원 한도로 지원된다.
지식산업센터 건립업체 -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20억원 한도 지원
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올부터 시 선정 명품강소기업, PRE-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에는 인증기간 내 융자액의 10%의 이내에서 추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융자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공장등록증 사본, 최근년도 결산재무제표 등 서류를 작성해 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중소기업 구조고도화자금을 검색하거나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중소기업 구조고도화자금은 지난 1994년부터 제조업 관련 중소기업에 매년 340여억원 규모로 지원되고 있으며 올해도 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서류 접수 및 심사 이후 광주은행을 비롯한 9개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게 된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제조업체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설립일로부터 7년이 경과되지 않은 기업의 창업과 동 업체를 7년 이상 가동 중인 업체의 경쟁력강화를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및 코로나19 경제위기로 인한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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