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주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18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환경문제 해결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주환경기술개발센터 설립 참여대학인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대, 광주과학기술원 등 5개 지역대학의 교수와 市환경 공무원 등 지역환경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하여 우리지역의 환경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주제발표는 “광주시 환경문제 현황 및 정책방향”에 대하여 광주시 환경정책과장(문용운)이 발표하고, “광주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운영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하여 전남대학교 김성준 교수가 발표하게 된다.
광주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는 지난 2001년 12월 설립되어 지금까지 광주시 환경산업 육성 및 집적화 방안 연구 등 총 64개 연구과제 수행, 지역 269개 업체에 대한 436회 환경기술지원, 환경관련 학과 졸업생 연수, 시민·전문가를 대상으로 156회 14,622명 환경교육을 했다.
특히 ‘환경홈닥터제’를 운영하여 지역기업의 환경관리 애로사항 해결에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우리지역의 환경현안문제는 우리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광주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를 지역환경전문 핵심 연구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우리지역의 환경현안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기술개발센터의 역할과 미래 지향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포럼에 참여한 지역 환경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