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날을 기념하고 가정의 중요성을 되새기기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펼친다.
오는 23일 오후2시부터 오후6시까지 광주여성발전센터 다목적실에서 희망가족 2009! 사랑나눔 행복더하기’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광주시민 가족축제’에는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일반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광주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해 식전 축하공연과 가족체험부스, 가족화합한마당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식전 축하행사에는 새날학교의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이 참가해 어울림 합창을 선보이고 가족체험부스에서는 가족희망엽서 쓰기, 가족 페이스페인팅, 티셔츠 만들기 등 행사와 함께 참가자들이 다문화가족과 어울려 이웃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웃나라 의상을 이용한 포토존, 필리핀 전통놀이 체험 등 다국적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화합한마당에서는 공예품 만들기, 소망풍선 날리기 등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구성원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참가를 희망하는 가정은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