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장 박성효)는 5일 즐거운 상상, 신나는 공간, 아름다운 도시를 주제로 제2회 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공간 및 공공시설에 대한 시민의 참신한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를 위해 어린이 공원(공간 및 조경계획, 공원내 도입시설 등)과 일반 가로시설물(교통카드충전소, 자전거 보관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3-5일 공모전 개최 공고를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의 공모기간을 거쳐, 5월28일부터 6. 1일까지 5일 동안 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http://design.daejeon.go.kr)를 통해 온라인 작품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공모된 작품은 2차례 심사(1차 심사 입선 및 입상작 선정, 2차 심사 입상작 순위 결정)를 거쳐 6. 24일 최종 우수작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가자에 대해서는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등 총 천만원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주어지며 우수작은 7월중 대전시청 로비에서 일주일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1회 공모전이 보다 많은 시민 참여에 중점을 둔 결과 양적으로 성공한 공모전(전국 63개 대학 총484명 참여)으로 평가받았다면, 이번 2회 공모전은 보다 많은 시민 참여는 물론 작품 수준 향상과 함께 우수작품은 실제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 마련에도 중점을 두어 공모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