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14일  사상 최대의 원유 유출재해를 당한 충남 태안군을 찾아 방제작업을 펼쳤다.

이번 방제작업에 참여한 공사 ‘가치바치봉사단’은 총 70명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주민들과 함께 땀 흘려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공사는 그동안 본사와 각 본부가 위치한 지역별로 봉사활동을 펼쳐왔었으나, 재해지역과 같은 지역에 위치한 본사·기술연구원·ID본부(대전), 제지본부(부여) 직원들이 한 곳에 모여 참여했다.

공사가 위치한 지역의 재해 복구작업에 솔선하여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 실천을 보여준 조폐공사는 자원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막대한 재해로 피해를 입은 태안군에 구호성금도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재해가 완전히 복구가 될 때 까지 관심을 갖고 재해 복구작업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