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CMB대전방송 및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시청광장 북문 앞에서 시민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시청광장시민 나눔장터는 지난 2월 나눔장터 정례화 운영방안에 따라 시청광장에서어린이 날 병아리떼 쫑쫑쫑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11월 13일자로 올해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내년에 다시 이어질 예정이다.
그동안 시청광장 나눔장터는 재사용이 가능한 재활용품을 판매하고자 시민가족 490팀 2,000여명과 18개 단체가 참여하여 방문자 누계 2만 4천여명에 이르는 등 시청광장이 새로운 형태의 재활용품 시장장터로서 자리 매김하였다.
이번 13일 나눔장터에는 대전시, CMB 대전방송, (주)한국타이어, (주)아모레퍼시픽, 우송정보대학, 충남대학교 백마봉사단 등 지역 대학, 기업, 언론 등이 행사에 함께 참여하여 벼룩시장은 물론 아르데코 공예, 골프체험 등 시민체험 행사도 개최한다.
시는 올해12월에 그동안 시민들이 재활용품을 판매한 후 수익금 중 50%를 기부하여 마련한 기부금을 가지고 시민들을 대신하여 아름다운가게충청본부에서 지역내 저소득층 및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수익금 배분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사회의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 재활용품 재사용에 대한 시민의식이 변화될 때까지 시민 나눔장터는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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