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의 구인·구직자간 만남을 통한 일자리 매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취업 장터를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전도시철도 시청역 내에서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전일자리지원센터)와 서구가 함께 주관하며 대전도시철도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취업장터에서는 대전지역 10개 구인업체의 당일 현장채용 112명을 비롯해 채용정보 게시대 운영 등 총 300여명의 구직자를 찾는다.
올해에 2회 개최한 찾아가는 취업장터는 현장면접 120명, 채용 46명의 성과가 있었으며, 이번에 3번째 개최하는 행사에는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성공을 위해 채용면접관, 취업컨설팅관, 직업훈련관, 이벤트관을 운영하게 되며 총 15개 부스가 설치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일자리지원센터와 서구청, 충남대 여성 새로일하기센터가 합동으로 취업컨설팅관을,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직업훈련 및 자격증 취득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더 네일 스토리업체의 직업훈련 체험관, 지문분석을 통해 구직자의 적성과 장점을 찾아내 취업에 대한 유전자 지문적성 검사 등 이벤트관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취업 장터가 올 들어서만 3회째로 갈수록 참여인원도 많아지고 취업인원도 많아져 일자리창출에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본 행사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와 우수한 인재를 희망하는 기업에게 명실상부한 취업의 장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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