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3일 오전 10시 시청 응접실에서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농협대전공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티즌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농협대전공판장에서(장장 유택신) 2천만원과 농협중도매인조합(조합장 최선기, 정철성)에서 1천만원 등 총 3천만원의 기탁금이 시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염홍철 시장은 대전 시티즌은 대전시민들의 기쁨이자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는 시민구단이다“라며 시티즌을 위한 지역 기관-기업의 적극적인 후원은 더욱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시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택신 장장은 “대전을 연고로 하는 시티즌이 시민에 꿈과 희망을 주는 구단이 되길 바란다”며 “시티즌에 대한 후원이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으로 이어지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협대전공판장은 1961년 6월 16일 개설하여 농산물 위탁판매로 연간 약 1,600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전국 최대의 도매시장공판장으로 지난 2008년 전국 공영도매시장 81개 법인(공판장)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바 있으며, 12월 현재 임직원 28명과 중도매인 164명이 신선한 채소. 과일을 대전시민에게 값싸게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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