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7일 민선5기 핵심정책인 경제살리기의 일환으로 우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시는 중소기업에 대한 애로 및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고자 특별히 밀착지원이 필요한 기업 즉, 기업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신규창업기업, 타 지역으로부터 대전으로 이전한 유치기업, 외국인투자기업, 사회적기업 등 경쟁력이 취약한 기업에 대해 공무원들이 멘토 및 도우미역할을 할 수 있도록 1인1사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운영한다.
시는 지난 1월중에 우선 4개분야 79개기업에 대해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였고, 지정공무원은 대상기업 현장에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를 청취하거나, 수시로 변화하는 각종 기업지원 시책이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기업체서 희망을 하는 경우에는 전담공무원을 2일정도 파견하여 도우미 및 멘토 역할 등을 하며, 대상기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기업애로를 해소하는데 효율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불편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규제사항 등에 대한 중소기업의 요구사항을 전화, 팩스, 이메일, 방문, 인터넷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자금, 판로, 기술사업화, 산업용지, 환경, 도로, 교통, 세무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하여 상담을 원하는 경우 각각 흩어져 있는 부서의 전화번호를 찾아 문의하거나, 관련부서를 찾기에 매우 어려움을 겪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스마트폰 시대에 걸맞게 트위터 활용, 기업지원계정 신설, 앱 개발 등을 통하여 기업지원정보를 신속하게 기업인들에게 제공하는 등 기업지원 알리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알리미서비스를 통하여 중소기업들이 각종 지원제도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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