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금융 소외자를 위한 지원제도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제도권 금융회사 이용 어려운 저신용 등급 및 저소득 서민계층에 융자해주는 ‘금융소외자 정책자금’ 수혜자가 8000여 명을 돌파해 총568억원이 지급됐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상품별 지원내역은 시와 신용회복원회가 연계해 추진하는 무지개론에 1284명에 42억원, 미소금융재단과 기업이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미소금융’은 557명에 61억 원, ‘지역희망금융’은 1067명에 50억 원이 각각 지원됐다.
그중 특히 ‘햇살론’ 상품은 출시 8개월 만에 5504명에 433억 원이 지원돼 신용 등급(6-10등급) 또는 연소득 2천 600만원 이하 서민계층에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으로 떠올랐다.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시 경제정책과(600-3319), 대전신용보증재단(380-3851), 신용회복윈원회(538-0208), 미소금융고객센터(1600-3500)로 연락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이 자금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One-Stop 처리를 위하여 전담 공무원을 지정 배치하겠다”며 또한 서민금융상품 안내 팸플릿을 제작해 시민들이 금융상품을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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