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4일 오후 2시 한남대 학생회관에서 지진대응 국민대피 통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규모 6.5 지진이 발생하여 대덕구 오정동 한남대학교(학생회관)의 건축물 균열과 천정일부분 붕괴 및 화재발생으로 학생 및 교직원 등 사상자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군·경 및 소방관등 24개 기관 800여명이 참여하여 헬기 및 소방차등을 동원한 지진발생에 따른 재난매뉴얼에 의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단체간 유기적인 공조하에 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 실제훈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매뉴얼에 대한 분석과 훈련과정에서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실제적인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3일차인 4일은 오전 11시부터 20분간 재난위험경보발령에 따른 국민대피 및 차량통제훈련과 청사대피훈련이 함께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위기에 실질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한 단계 높이고 시민들께서 재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