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기 정무부시장은 5일 오후 2시 제46회 전국기능경기에 출전하는 대전시 대표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전자디자인고등학교를 방문, 무더위와 싸우며 마무리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대표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종기 정무부시장은 전자디자인학교 교장으로부터 이번 대회의 준비상황 및 강화훈련 현황을 청취하고 기능훈련 실습실을 방문하여 여름방학기간임에도 쉬지 않고 땀 흘려 훈련과 지도에 매진하는 선수와 지도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부시장은 선수들은 우리지역의 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의 소중한 인재로 앞으로 더욱 크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작년 전국 7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학교는 물론 대전시의 명예를 빛내어 줄 것을 당부 했다.
또한, 휴일도 반납하고 훈련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과 지도교사는 마지막 마무리 연습에 최선을 다하여 과학과 기능의 도시 대전의 명예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제46회 전국기능경기 대회는 오는 30일부터 7일간 충북에서 자동차 페인팅, 장식미술 등 총48개 직종 1,900여명의 각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기능인을 두고 각축을 벌이게 되며, 대전광역시는 33개 종목에 94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