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창업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올해 20명을 대상으로 생계형 점포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터 구축지원사업(생계형점포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 혹은 저소득 장애인(최저생계비 200% 이하)을 주 지원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처음 추진한 이 사업은 현재 전국에 21개의 생계형 점포가 전국 각지에서 ‘빛과 꿈터’라는 이름으로, 장애인 개인역량, 장애유형에 맞추어 커피전문점, 안마원, 미용실, 어린이집 등의 모델 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도권 9명, 부산·경남 3명, 대구·경북 1명, 광주·전라 4명, 대전·충청 4명이다.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현재 13개 장애인 창업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장애인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계형점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창업기초교육, 창업특화교육, 창업인턴 등 1개 과정 이상 수료하여야 신청가능하다.
2012 저소득 장애인 맞춤형 창업인큐베이터 구축사업은 상반기10명, 하반기 10명 총 20명 지원을 목표로 추진한다. 상반기 사업은 3월 28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며, 최종대상자 선정 후 1억3천만원 내의 점포를 지원하며, 전담 지원인력(“전담컨설턴트”로 지칭)을 구성하여 맨투맨식 맞춤 컨설팅을 제공, 원활한 성공창업을 도모한다. 또한 사업의 지원분야인 사후관리 부분에 있어 창업자 멘토링시스템을 도입하여 창업초기 진행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애로사항들에 대한 자문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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