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관세청(청장 주영섭)과 공동으로 코엑스에서 유관기관 및 중소기업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활용 중소기업 성공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EU, 지난 3월 미국 등 대규모 경제권과의 FTA 발효 이후 수출 중소기업의 ‘FTA 활용 성공사례’를 발굴·전파함으로써, FTA에 대한 우리 중소기업의 관심을 유도하고, 그 활용 촉진을 목적으로 중기청과 관세청이 협력하여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FTA 활용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수출시장을 확대한 중소기업의 생생한 현장사례 10편이 출품되어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몇 가지 성공사례를 소개하면, 회사내 FTA TF를 자체적으로 구성하여 바이어에 대한 적극 홍보와 중기청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획기적 수출증대를 이룬 사례, 한·EU 발효 2년 전부터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R&D 및 해외마케팅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바이어에 관세혜택 내용 등을 꾸준히 설명하여 신규 시장을 개척한 사례, 품목별 원산지 인증수출자 인증 획득으로 EU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수출 증대를 통해 신규 사업장 증축 및 고용 창출을 이룬 사례 등 10편의 성공스토리가 발표했다.
또한,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FTA에 접목한 대학생 공모 수상작 2편이 발표되었다. 대학생 발표작에는 한-페루 FTA 활용을 통해 급성장 중인 페루 전력산업 진출을 다룬 숭실대 작품, 한-EU FTA로 해남 고구마가 유럽 원정길에 오르는 이야기를 해학적으로 풀어간 한남대 작품이 발표되어 참석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발표작 등을 포함한 14개 기업의 FTA활용 성공스토리 및 생산제품에 대한 전시회도 병행되어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인들에게 FTA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 등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김순철 중소기업청 차장은 축사를 통해 FTA가 우리나라의 경제영토를 넓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활성화 하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FTA를 활용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중소기업의 성과에 대해 축하하면서 아울러 지속적으로 FTA를 활용하여 해외시장 진출에 매진하여 성공모델 창출에 노력해 줄 것과, 이러한 성공경험을 타 기업과 공유하여 FTA 효과가 전체 중소기업에 확산되기를 희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