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주말을 가족과 함께 클래식에서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2012 주말광장콘서트가 다음달 10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주말광장콘서트’는 그동안 토요일만 개최했으나 올해부터는 초·중·고등학교가 주 5일제 수업으로 전환돼 금·토요일에 가족과 함께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음악회로 열린다.
다음달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에 5회, 매주 토요일은 각 5개 자치구가 선정한 장소에서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 순으로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리며, 개막일은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개막일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과 두 번째 금요일에는 군·민·관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육군 군악대에서 다양한 연주퍼레이드를 벌일 계획이다.
장르면 에서도 시민들의 감성을 높여줄 수 있는 클래식을 비롯해, 서로 다른 악기와 성악으로 구성된 퓨전음악, 재미와 대중성을 담보한 국민 대중음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철호 시 문화예술과장은 주말저녁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와 장소로 많은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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