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3일 전국의 일자리 전문가들이 모여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2012년 3/4분기 지역고용정책협의회’가 개최한다.
이 협의회는 13-14일 유성 인터시티호텔에서 개최되며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정보공유 및 협력을 통한 지역맞춤형 고용정책 추진과 지역차원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는 박상덕 시 행정부시장과 이태희 고용노동부 인력수급정책관을 비롯한 전국 광역자치단체 고용업무 담당과장, 고용센터 소장 및 팀장, 고용관련 전문가, 지역 고용포럼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다.
지역 고용정책과 일자리창출 문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갖고 대전시는 10월에 개최되는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홍보, 건강카페, 수목원 등 현장방문을 통해 대전의 시책과 명소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13일은 박상덕 대전시 행정부시장의 환영사와 이태희 고용노동부 인력수급정책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대전시 2012 일자리 창출 시책, 지역고용포럼 활성화 방안 토론, 특강(암, 극복할 수 있다)이 있으며 고용정책에 대한 현안설명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14일에는 대전시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우수사례(맞춤형 IT 전문 인력 양성사업/대덕인재개발원) 발표에 이어 장애인일자리 창출 사업장인 건강카페와 한밭수목원 견학을 끝으로 지역고용정책협의회를 마친다.
박상덕 시 행정부시장은 고용정책에 대한 자치단체별 특성이 상이하므로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고용정책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밝히고 “지방정부의 고용정책에 대한 역량강화와 중앙정부의 정책지원기능 제고를 위해서 이번 고용정책협의회가 갖는 의미가 크므로 향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고용정책협의회는 2008년 2월 발족되어 매년 분기별 1회 광역자치단체별로 순환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3/4분기 개최로 19번째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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