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조영찬)는 동절기를 맞아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상수도 월동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월동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동절기를 대비해 오는 30일까지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월동장비 사전점검과 응급조치용 자재확보 현황 등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동절기 동안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재해 취약시설 및 대형공사장에 대해 관리책임자 지정 및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긴급복구업체 기능인력 70여명으로 구성된 기동수리반을 편성, 긴급 상황발생시 현장에 즉시 출동해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특수커버로 제작된 동파방지용 계량기 300개를 공용화장실 및 공원 등 취약지역부터 교체해 동절기 계량기 동파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조영찬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동절기 기간 동안 불편사항이 발생되면 국번없이 121번으로 신고하면 신속하게 대처해 시민불편 사항을 최소화 할 것”이라며 각 가정에서는 계량기가 동파되지 않도록 보온 등에 각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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