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ASEM 중소기업 녹색혁신센터(ASEIC)를 통해 아시아 유럽 재단(Asia Europe Foundation, ASEF), 한스 지델 재단(Hans Seidel Foundation), 글로벌환경전략연구소(IGES), 스웨덴개발공사(Swedish Development Agency)둥과 함께 ‘아시아 유럽 환경포럼’(Asia Europe Environment Forum, ENV forum)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오는 21일 부터 3일간 싱가포르 아시아 유럽재단 본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UNEP, 유럽환경청, 아시아개발은행, 유럽연합집행위원회 등을 포함하여 40여개 기관 50여명의 전문가, NGO 및 정부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와 유럽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협력과 Rio+20 이후 국제사회의 나아가야 할 방안을 논의 한다.
아시아 유럽 환경 포럼은 2003년 ASEM 환경장관회의 승인으로 개최되어, 아시아 유럽 간 지속가능발전 측면에서 다방면의 이해관계자들의 토론장으로 운영하고 2008년 ASEM 정상회의는 포럼 논의결과를 공식적으로 지지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 주최기관으로 ASEM 중소기업 녹색혁신센터(ASEIC)가 ‘아시아 유럽 환경포럼’의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며, 동 운영위원회에서2013년 ‘아시아 유럽 환경포럼’ 한국유치를 위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중기청은 금번 ASEF와의 공동포럼개최를 통해 ASEM 회원국 중소기업 녹색혁신에 ASEIC 추진사업의 높은 기여도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녹색성장 모범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