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상담회를 연다.
시는 오는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3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대전충남본부와 코트라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중국, 일본, 인도, 대만, 필리핀, 폴란드, 사우디, 카타르 등 8개국 30명의 해외 유력 바이어와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 100여 곳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해외 바이어와 참여업체간 1:1 수출 상담과 함께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FTA지원센터 등 수출지원 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수출관련 기업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해결해 준다.
참가기업의 주요 업종은 정보통신, 화장품, 의료기기, 건설·기계·자동차, 소비재, 생활용품, 식품 등 지역유망 수출품목으로 수출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바이어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시는 해외바이어의 국내 방문비용 일부 및 상담회 진행 등 경비를 모두 지원하며, 참여 기업은 별도의 참가비와 시장조사 및 바이어 발굴비용 지출 없이 해외 유력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할 수 있게 된다.
정하윤 시 경제산업국장은 “장기적인 경제 침체속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인력 및 자금 등의 부족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해외바이어의 국내 방문비용 일부 및 상담회 진행 등 제반 경비를 모두 지원하여, 참여 기업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복잡한 시장조사나 바이어 발굴에 들어가는 노력과 비용 지출 없이 지역에서 해외 유력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할 수 있게 된다.
시 정하윤 경제산업국장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인력 및 자금 등의 부족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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