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백운찬)은 20일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남미지역에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콜롬비아, 페루, 볼리비아 등 남미 3개국 관세청과 관세행정 업무재설계(BPR) 사업을 실시하여 사업타당성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해당국 관세행정에 대한 현황 분석을 통하여 미래모형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제시하게 된다.
관세청은 이번 업무재설계 사업을 활용하여 우리나라 선진관세행정 기법을 전수하는 등 중남미지역 관세청과 교류를 확대하여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 UNI-PASS의 해외전파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관세청은 2005년부터 전자통관시스템 해외보급사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8개국에 1억148만불 상당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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