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김영민)은 19일 특허정보의 개방·활용 자문위원회를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정부 3.0 정책자문위원 3명(교수 2명, 포럼 대표 1명), 공공데이터전략위원 1명, 특허정보 서비스업체 5명, 공공기관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간의 특허정보 활용방안, 특허정보 품질 제고방안 등 특허청의 공공데이터 개방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특허청의 데이터 개방정책 방향과 신규 창업 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였으며, 특허정보를 활용해 창업하려는 이들에 대한 창업진흥원의 지원계획을 선보이는 등, 특허정보 개방·활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의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민 특허청장은 “특허청은 민간의 요구가 높은 해외 특허정보 등을 확대 제공하고, 특허정보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특허청은 현재, 출원인 대표명, 법적상태정보, 해외 특허정보 등 민간 수요와 파급효과가 높은 특허정보를 확충하여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든 국민들이 특허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산 인프라(KIPRIS, KIPRISplus)를 고도화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희망자에게 창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자문위원회는 이러한 특허청의 특허정보 개방 및 활용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과 정책 자문 위해, 지난해 11월 발족한 이래 연 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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