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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라온컨벤션,장애인 고용정책을 중심 장애인 자립 방안 논의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소장 한병일), 사단법인 대전장애인인권포럼과 함께 7일 오후 2시 30분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10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설종사자, 단체 활동가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한병일 소장의 기념사, 시 이현주 정무부시장, 대전장애인인권포럼 안승서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현행 「장애인차별금지법」을 근거로 국가인권위원회가 어떠한 구제 활동을 해왔고, 더욱 실효적인 장애인차별 및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장애인차별금지법」의 개정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이어 2부는 대전광역시와 대전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 고용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해당 고용 정책의 한계와 실제 장애인들이 해당 정책을 이용하고 자립하는데 필요한 방안에 대해서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눈다.
또,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한국타이어 자회사인 동그라미파트너스(주) 운영사례도 소개하게 된다.
시와 국가인권위 대전사무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장애인 고용정책 및 자립과 관련된 열띤 논의를 진행하여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장애인 인권증진을 증진하고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과 더불어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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