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최근 자주 발생하는 지진에 대응하고자 시와 자치구 관련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내진 성능평가 및 설계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내진성능평가 방법과 기준, 지진 발생 시 영향도에 관한 이해, 내진보강방안의 종류와 설명 및 기존교량 내진성능 평가 절차의 이해, 신규 구조물 내진 설계 시 반드시 반영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실시했다.
시의 도로시설물 중 교량, 터널, 지하차도 225개 중 내진설계를 적용한 시설물은 총 128개이며, 미반영된 97개 시설물은 계획을 수립해 보강을 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진보강을 통한 안전한 시설물 관리로 시민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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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내진 성능평가 및 설계 관련 공무원 교육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