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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해충 공동방제기간에 집중방제로 효과 극대화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농작물과 산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성충기)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여치 이며, 올해 대전지역 돌발해충 발생면적은 지난해 보다 15% 증가한 413ha(여의도 면적 2배 정도, 전년도 359ha)가 농경지와 산림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정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돌발해충은 성충기인 9월에 공동방제를 통해 밀도를 낮추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농업인 여러분께서도 이점을 이해해 주시고, 공동방제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돌발해충은 과수 흡즙, 배설물 분비로 그을음병을 유발해 과일의 상품성을 하락시키고 있어 적극적인 방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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